양평군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전원에게 5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진학이나 취업과 관계없이, 새출발을 응원하는 생활형 특별장학금이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는 3월 22일~4월 22일 ‘가온누리 특별장학생’을 모집한다.

‘가온누리 특별장학금’은 2021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응원과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지원하는 생활형 특별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군내 고등학교 졸업생이며,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양평군(4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물맑은양평실내체육관 1층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는데, 장학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재)교육발전위원회의 타장학금과 중복해 신청 가능하므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생활형 장학금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태희 이사장은 “양평의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양평시민의소리(http://www.yp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