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장학생 선발 개선 건의
작성자
70worker
작성일
2023-10-31 11:22
조회
395
가온누리 장학생 `세상의 중심이되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사회진출을 격려하기위해 지원하는 특별장학금 입니다. 지원대상은 2005년생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 검정고시 합격생, 학교밖 청소년입니다. 좋은 사업이기는 하나, 일부 소외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2005년 생 중 양평 관내 초등하교 등에서 축구를 했던 학생들은 양평 관내 중학교에 축구부가 없기도 했거니와, 당시에는 양평fc u15팀이 생기기 전 이었기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관외로 축구유학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되기 위해 가슴에 큰 꿈을 안고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3년, 고등학교 3년을 관외에서 유학한 학생들이 6~7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관외로 전출을 간 몇 몇 학생들을 제외하고 3~4명 정도는 19년간 주소를 옮긴 적도 없는 양평에서 태어난 양평군민입니다. 그런데, 가온누리 장학생 대상에서는 제외된다고 하니, 제도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외 사유는 관외고등학생은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이라는 단서를 두었기 때문인데요..... 꿈을 키우기 위해 관내에서는 운동을 이어갈 수 없어 중학교 때 부터 유학을 했던 아이들은 양평군민이 아닌 것인지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학교 때 부터 유학간 친구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양평에 주소를 두고 양평을 지키며 살아가는 양평군민인 것이지요..... 모든 제도나 정책들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러한 장학제도를 만든 취지에 비추어 볼 때,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인거 같습니다. 유학 중 인 지역에서도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지역도 있어 그 지역의 혜택을 받기 위해 주소를 이전한 친구들도 있습니다만, 주소를 옮기지 않고 오롯이 양평군민으로 19년을 살아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부모와 본인의 계속 거주요건을 갖춘다면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학교밖 청소년과 같이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이라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여 소외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